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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가 선사하는 감동 대작 ‘라이온 킹’이 2주 연속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정상의 왕좌에 올랐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28일 하루동안 32만 2,104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70만 6,214명이다.
영화 ‘라이온 킹’은 신작 한국 영화 대작 ‘나랏말싸미’ 및 ‘레드슈즈’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등 여름방학을 맞아 개봉한 애니메이션들을 모두 압도적으로 제친 것. 디즈니 ‘알라딘’과 함께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영화 ‘라이온 킹’은 ‘알라딘’처럼 여름 극장가 장기 흥행까지 예고한다. 개봉 12일간 370만명을 넘은 영화 ‘라이온 킹’은 조만간 ‘알라딘’에 이어 디즈니 라이브액션 최고 흥행작 등극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폭풍 흥행 중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북미에서 3억 5,077만 달러, 해외에서 6억 1,19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9억 6,267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에서는 단숨에 3억 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알라딘’ 흥행 기록을 뛰어넘었다. 이와 함께 2019년 북미 박스오피스 차트는 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 2위 ‘캡틴 마블’, 3위 ‘토이 스토리4’, 4위 ‘라이온 킹’, 5위 ‘알라딘’이 랭크 되는 기염을 토했다.
‘라이온 킹’은 개봉 3주차임에도 신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마이펫의 이중생활2’ 등을 제치고 외화 예매율 1위 및 꾸준한 입소문을 유지하며 올여름 단연 에듀테이닝 무비이자 힐링 무비로 각광받고 있다.
디즈니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감동 대작.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 ‘라이온 킹’은 IMAX, 4DX, 리얼 3D, 돌비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상영중이다.
[사진 제공=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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