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가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켑카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 사운스윈드(파70, 7237야드)에서 열린 2019 WGC(월드골프챔피언십)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25만달러) 4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작년 10월 CJ컵, 5월 PGA 챔피언십 2연패에 이어 2개월만에 시즌 3승, 개인통산 7승째를 따냈다. WGC 대회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4라운드 3번홀, 5~6번홀, 10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웹 심슨(미국)이 13언더파 267타로 2위, 마크 레시먼(호주)이 13언더파 267타로 2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서 단독선두에 올랐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1언더파 269타로 토미 플렛우드, 매튜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4위에 그쳤다.
강성훈(CJ대한통운)은 11오버파 291타로 60위에 머물렀다.
[켑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