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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중국 행이 무산됐다. 잔뜩 기대했던 중국 팬들의 실망감도 컸다.
영국 BBC는 28일(한국시간) “베일의 중국 이적이 없던 일이 됐다”면서 “레알이 베일의 이적을 막았다”고 전했다.
레알에서 설 자리를 잃은 베일의 중국 슈퍼리그 진출이 유력했다. 장쑤 쑤닝이 베일에게 주급 100파운드(약 15억원)을 약속하면서 중국행이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베일의 이적을 막았다. BBC는 “지단 감독이 베일을 중국에 보내려고 했지만 페레즈 회장이 막았다”고 전했다. 페레즈 회장은 베일의 이적료가 터무니 없이 낮다며 이적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도 베일의 이적 무산이 아쉬워했다. 중국 시나닷컴은 “베일이 중국에 왔다면 가장 충격적인 이적이 됐을 것”이라며 “중국 팬들도 베일 이적 소식에 설??嗤? 결국 허탕을 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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