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이거 집어넣으면 노벨 의학상 가능"…뭐길래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인생 최대의 난제에 봉착한 사연녀에게 명쾌한 해답을 내린다.

2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고민녀에게 애정 가득한 폭풍 조언을 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치아가 과하게 튀어나온 고민녀가 찾아왔다. 고민녀는 "이빨 때문에 남자친구와 기습 뽀뽀도 안 된다"며 재치 있게 고민을 풀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민속촌에서 중매쟁이로 일하고 있는 고민녀는 서장훈에게 손동작 하나만으로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특급 비법을 전수했다. 고민녀를 따라하던 서장훈은 이내 자신의 얼굴을 탓하는 등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또한 고민녀는 새 부리처럼 튀어나와있는 본인의 치아 X-ray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두 보살은 미적 감각을 총출동해 고민녀의 X-ray 사진을 완벽 재해석해 현장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

[사진 = KBS Joy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