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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배정훈 PD가 故김성재 편 방송금지 처분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배정훈PD는 3일 개인 트위터에 "저는, 이번 방송 포기 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링크 하나를 게재했다. 링크 주소는 "고 김성재님의 사망 미스테리를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하게 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었다.
청원 작성자는 "지금와서 누구를 처단하자는게 아니다.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지 말라는 거다"라며 "그날의 진실을 국민은 알아야겠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방송금지 철회하고 제시간에 '그것이 알고싶다'를 방송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2일 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반정우)는 김성재 전 여자친구 A 씨가 제기한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김성재 편의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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