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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 주역 조우진이 오늘(5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생존을 위해 체득한 사격 실력과 뛰어난 언변술로 일본군을 단숨에 제압하는 마적 출신 독립군 마병구로 분한 조우진이 유해진, 류준열에 이어 라디오 출정에 나선다.
때로는 유쾌함으로, 때로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던 그가 바로 5일 오전 11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활약한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조우진은 캐릭터 준비 과정부터 동료 배우들과 전우애를 쌓았던 순간까지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청취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봉오동 전투'는 오는 7일 개봉한다.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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