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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트와이스 지효와의 열애 소식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거주지인 한남동 유엔빌리지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지효 소속사 JYP엔테테인먼트는 5일 "강다니엘과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 측 또한 이날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로 확인됐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지효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강다니엘이 거주하는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유엔빌리지는 고급 빌라촌으로 재벌 총수, 유명 연예인, 개인 자산가, 각국 외교관 등이 몰려 사는 대표적인 부촌이다.
또한 지난해 8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한남동 유엔빌리지 전용 244㎡를 34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40억~45억 원에 거래됐으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층과 조망권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커서 시세 차익 규모를 추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3월 발표한 2019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보면 지난 2007년 유엔빌리지 내 준공된 연립주택 루시드하우스가 전국 최고 10위 안에 들었다. 루시드하우스 공시가격은 전용 244.62㎡ 기준 지난해 44억1600만 원에서 올해 48억1600만 원으로 9.06% 뛰며 9위에 올랐다.
김태희와 비 부부, 태양과 민효린 부부, 현진영, 박나래 등 톱스타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최근 송혜교가 이사한 곳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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