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문승원이 타선의 지원 속에 퀄리티스타트를 작성, 7승 요건을 갖췄다.
문승원은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문승원은 6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1회초 김진곤(삼진)-오태곤(2루수 땅볼)-조용호(1루수 땅볼)를 삼자범퇴 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한 문승원은 2회초에 선취득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유한준에게 볼넷을 내준데 이어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3루타를 허용, 순식간에 1실점한 것. 하지만 박경수(1루수 플라이)-박승욱(삼진)-장성우(2루수 플라이)의 후속타는 저지했다.
문승원은 SK가 4-1로 전세를 뒤집은 후 맞이한 3회초에 안정감을 되찾았다. 문승원은 선두타자 강민국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김진곤의 병살타를 유도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문승원은 이어 오태곤을 중견수 플라이로 막아내며 3회초를 끝냈다.
문승원은 4회초 2사 상황서 로하스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2번째 실점을 범했지만, 이후에는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5회초 박승욱(1루수 파울플라이)-장성우(우익수 플라이)-강민국(2루수 땅볼)에 이어 6회초 배정대(우익수 플라이)-오태곤(유격수 땅볼)-조용호(좌익수 플라이)를 삼자범퇴 처리한 것.
문승원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다. 6이닝 2실점,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문승원은 SK가 5-2로 앞선 7회초 마운드를 서진용에게 넘겨줬다.
한편, 문승원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 6승 5패 평균 자책점 4.63을 기록했다. 최근 2연패를 당했지만, KT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부터 4연승 중이었다. 문승원은 7일에도 KT에 강한 면모를 보여 7승 및 KT전 5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문승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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