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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를 위해 정성스런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윤상현이 목수 오빠로 변신했다. 아내를 위한 나무 그늘 제작에 나선 것.
윤상현은 "와이프가 그네에서 커피 마시고 싶다고 했다. 집 지을 때 맨날 그 얘기했다"며 그네 선물의 주인공이 아이들이 아닌 메이비의 것임을 밝혔다.
직접 디자인한 나무 그네를 반나절 만에 뚝딱 완성한 윤상현은 직접 시승을 해보며, 달콤한 상상을 펼쳤다.
이후 집으로 귀가한 윤상현은 남자 지인을 세 명이나 불러 깜짝 생일 파티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윤상현은 결혼 이후 메이비가 계속 임신과 출산을 반복한 탓에 제대로 된 생일파티 한번도 챙겨준 적이 없다며 더욱 정성을 보였다.
한편 최근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자택 부실공사 문제로 시공사 측과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방송에선 윤비하우스로 불리는 이들 부부의 집 외부에 철기둥이 설치된 모습이 공개됐다.
삼남매는 재공사 탓에 파주 할머니 댁으로 피신한 상황이었다. 메이비는 "공사하는데 먼지 날려서 걱정했는데 어머니 댁에 와 있어 다행이다"며 안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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