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설해원 레전드 매치가 이색적인 팀 매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마스포츠는 3일 "이번 이벤트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이 이벤트를 통해 설해원 레전드 매치 첫날인 21일포섬매치의 LPGA 레전드-LPGA 현역 선수들 간의 팀을 팬들이 직접 결정하게 된다. 이번 팀매칭 투표 방식은 레전드 선수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레전드 선수(박세리 감독,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줄리 잉스터)들과 팀을 이룰 LPGA 현역 선수(박성현 프로, 렉시 톰슨, 아리야 쭈타누간, 이민지 프로)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매칭 이벤트는 골프 팬들이 직접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로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 매치에 대한 국내 골프 팬들의 기대에 못지않게 참가 선수들도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설해원 레전드 매치의 기획자이자 참가하는 박세리 감독은 "다시 현역 시절을 떠올리며, 초심으로 돌아가 예전의 샷 감각을 익히기 위해 다시 처음부터 연습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설해원 레전드 매치 주최사인 설해원권기연 부회장은“격이 다른 역사적인 매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세계 여자 골프 역사의 신-구 레전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격이 다른 설해원이 보유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대회장을 찾는 모든 갤러리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갤러리들의 관람 환경 및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세마스포츠는 "이번 팀 매칭 이벤트의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5명을 선별해 11일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에게는 21일 포섬매치 일일권 2매가 제공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당첨자 안내 메시지 확인 후 갤러리 비표로 교환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설해원 레전드 매체 팀 매칭 이벤트. 사진 = 세마스포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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