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노예림(18, KEB하나은행)의 세계랭킹이 109위로 뛰어올랐다.
LPGA는 3일(이하 한국시각)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업데이트했다. 노예림은 3일 끝난 포틀랜드 클래식서 20언더파 268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헤나 그린(호주, 21언더파 267타)에게 단 1타 뒤져 우승컵을 놓쳤다.
노예림은 올 시즌 프로로 전향했으나 아직 LPGA 정회원은 아니다. 월요 예선을 거쳐 이 대회에 참가했고,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주 세계랭킹이 188위였으니 무려 79계단 점프했다. 평점은 1.13점이다.
상위권은 큰 변화가 없었다. 고진영(하이트진로), 박성현(카지노솔레어리조트), 렉시 톰슨(미국)이 1~3위를 유지했다. 이정은6(대방건설)가 4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5위로 도약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은 지난주 7위서 한 계단 하락한 8위다.
[노예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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