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희수가 1군 무대에 돌아왔다.
SK 와이번스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좌완 박희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1983년생 베테랑 좌완인 박희수는 이날 전까지 27경기에 나서 승패없이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1.19를 기록했다. 8월 22일 한화전에서 ⅔이닝 5피안타 2실점에 그친 뒤 다음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한 차례 퓨처스리그에 나선 박희수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한편, SK는 1일 LG전에서 2⅔이닝 6피안타 5실점에 그친 헨리 소사를 전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염경엽 감독은 "나중에 팀과 소사 본인에게 더 안 좋은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한 결정"이라며 "지금 쉬는 것이 가장 맞다고 판단했다. 길게는 25일, 짧게는 20일 정도를 생각 중이다. 쉴 때 확실히 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SK 박희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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