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정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최정(SK 와이번스)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4-1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김진성과 상대한 최정은 144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일 LG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6호 홈런이다. 이 부문 2위 제리 샌즈(키움 히어로즈)와의 격차를 1개로 좁혔다.
SK는 최정의 홈런 속 8회초 현재 5-1로 앞서 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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