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경남FC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토) 오후 5시 홈구장 창원축구센터에서 울산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울산전 홈경기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열리는 만큼, 경남은 추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경남FC 한가위 한마당’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장외에는 추석을 만끽할 수 있는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형 윷놀이 및 투호던지기, 그리고 제기차기 놀이가 준비되어 있으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좋은현상의 ‘맛장생(맛있는 장어과 생강)’ 1개월분이 상품으로 지급된다.
전통놀이 한마당이 더욱 즐거운 이유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기 때문이다. 이 날 경남 수비수 3인방 이광선, 우주성, 그리고 김종필이 전통놀이에 참가해 경기 전 팬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예정이다. 이에 팬들에게 전통놀이 참가는 경남 주축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명절에 흥 많은 우리 민족에게 노래가 빠질 수 없다. 이에 경남은 장외에 노래 점수 대결을 위한 ‘즉석 노래방’을 준비했다. 해당 이벤트에는 미스트롯 참가자이자 마산 출신 가수 강자민이 함께 한다. 또한 강자민은 경기 전 팬 사인회 및 하프타임 공연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경남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외에 경남 마스코트 군함이와 함께하는 ‘한가위 바위 보!’가 진행되며, 군함이를 이길 시 와이디생명과학의 셀리딘 퍼펙트 선블록이 선물로 주어진다. 경기장 내 먹거리를 위해 푸드트럭 5대도 준비되어있다.
경남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전통강호 울산을 상대로 한 K리그 경기는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올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탁월한 선택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경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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