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학' 서예지 "캐릭터 위해 외적인 부분 명품화 하려고 노력"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서예지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양자물리학'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성태 감독과 출연 배우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이창훈 등이 참석했다.

서예지는 능동적인 여성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좀 더 노력했던 부분은 외관적인 부분이었다"라고 했다.

그는 "의상부터 헤어, 메이크업까지 모든 게 명품화 되었어야 했다. 의상에 중점을 많이 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이 연루된 마약 스캔들을 알게 되고 거대 권력과 맞서는 과정을 그렸다. 오는 19일 개봉.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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