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노수광이 1회부터 홈런을 때렸다.
노수광(SK 와이번스)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노수광은 두산 선발 이용찬의 초구 141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올시즌 리그에서 처음 나온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이다. 통산 51번째. 노수광 개인적으로는 8월 15일 KIA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2호 홈런이다.
SK는 노수광의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두산과 1-1로 맞서 있다.
[SK 노수광(오른쪽). 사진=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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