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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여전히 폼을 회복하고 강력한 마무리를 할 시간이 있다."
LA매체 다저스웨이가 14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LA 다저스)과 제이크 디그롬(뉴욕 메츠)의 맞대결을 조명했다.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는 15일 8시10분부터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맞붙는다.
다저스웨이는 "류현진은 시즌 후반 퇴보했지만, 평균자책점 2.45로 내셔널리그 선두를 달린다. 디그롬도 뒤지지 않고 평균자책점 2.70으로 훌륭한 시즌을 보낸다. 디그롬은 류현진보다 더 좋은 FIP(수비무관평균자책점)를 갖고 있다. 디그롬은 2.84, 류현진은 3.18로 다소 높다. 류현진은 맞춰 잡고 디그롬은 삼진을 잡는 파워피처라는 걸 고려하면 놀랄 일은 아니다"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다저스웨이는 "9이닝당 탈삼진은 디그롬이 11.4, 류현진은 7.9다. 두 투수 모두 흠 잡을 곳 없는 컨트롤을 갖고 있다. 그리고 핀포인트 컨트롤도 보유했다. 맞춰 잡는 투구를 유도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 시점에서 사이영상 레이스는 디그롬의 우위라고 봤다. 류현진은 최근 네 차례 등판서 3패 평균자책점 9.95였다. 반면 디그롬은 후반기 11경기서 5승1패 평균자책점 1.85. 다저스웨이는 "디그롬이 갖고 있는 건 결국 유권자들을 흔들 수 있는 화려한 삼진 숫자다. 후반기 피안타율 0.193이다. 류현진은 후반기 평균자책점 3.93에 피안타율 0.278"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에게 긍정적인 전망도 남겼다. 다저스웨이는 "류현진은 8~9월 6점대 평균자책점으로 고전하고 있다. 그는 15일 이후 두~세 번 정도 선발 등판할 것 같다. 여전히 폼을 회복하고 강력한 마무리를 할 시간이 있다. 사이영상 후보로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또한, 다저스웨이는 "다저스는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는 것에 대한 걱정을 덜고 시즌 2주를 남겨놓고 그를 바로잡는 것에 신경을 쓴다. 추가적인 휴식으로 류현진이 잘해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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