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장성우가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장성우(KT 위즈)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장, 8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6회부터 포수 마스크를 쓴 장성우는 팀이 6-5로 앞선 8회초 첫 타석에 들어섰다. 선두타자로 상대 투수 서진용과 만난 장성우는 초구 146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전날 키움 히어로즈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6호 홈런이다.
KT는 장성우의 홈런 속 8회초 현재 7-5로 앞서 있다.
[KT 장성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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