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소사가 NC 타자들의 장타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헨리 소사(SK 와이번스)는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6실점을 기록했다.
소사는 최근 마운드에서 자취를 감췄다. 긴 휴식을 부여 받았기 때문. 염경엽 감독은 소사의 체력이 떨어졌다고 판단, 1일 LG전을 끝으로 소사에게 휴식을 줬다. 이날 전까지 시즌 성적은 14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3.72.
17일만의 등판. 1회는 완벽했다. 모창민을 151km짜리 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하는 등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2회에도 양의지를 뜬공, 박석민을 땅볼로 막으며 가볍게 이닝을 마치는 듯 했다. 하지만 제이크 스몰린스키에게 148km짜리 패스트볼을 던지다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내줬다.
소사는 3회 선두타자 권희동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를 맞지 않으며 실점 없이 끝냈다.
4회에는 1사 이후 양의지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허용한 뒤 박석민을 삼진으로 솎아냈다. 이후 상황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스몰린스키에게 또 한 번 홈런을 맞은 것. 152km짜리 패스트볼이 통타 당했다.
소사는 5회 무사 1, 3루에서 이명기의 내야 땅볼 때 4번째 실점을 했다.
5회까지 69개를 던진 소사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중월 2루타를 내주며 맞이한 1사 3루. 스몰린스키 타석 때 폭투를 범하며 5실점째했다. 공식 기록은 폭투였지만 이재원의 블로킹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어 노진혁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맞으며 실점은 6으로 늘어났다.
소사는 팀이 0-6으로 뒤진 7회부터 마운드를 불펜에게 넘기고 투구를 끝냈다.
주자 자체는 아주 많이 내보내지 않았지만 홈런 3방에 아쉬움을 삼키며 복귀전을 마친 소사다. 이날 7피안타 중 장타가 5개였다. 투구수는 85개.
최고구속은 154km까지 나왔으며 패스트볼과 포크볼을 주로 던졌다.
[SK 소사. 사진=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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