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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3회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 이닝을 치렀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3연전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2회까지 1파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상황. 1회 홈런을 맞았지만 2회 7구 삼자범퇴로 안정을 찾았다.
여전히 0-1로 뒤진 3회도 수월했다. 첫 타자 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만나 커브로 3구 헛스윙 삼진을 잡은 뒤 리드오프 트레버 스토리도 2B2S에서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후 1회 홈런을 맞았던 개럿 햄슨을 초구에 2루수 땅볼로 잡고 손쉽게 이닝을 끝냈다. 3회까지 투구수는 41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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