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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이지훈에게 진실을 물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연출 강일수 한현희 극본 김호수)에서는 민우원(이지훈)에게 진실을 묻는 구해령(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해령은 "이전에 몇 번 수정실록이 쓰인 적 있다고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사관이 집필하나 사료가 시대와 당파에 휘둘린 경우다. 공정하지 못하다는 의문이 생기면 수정실록을 만드는 것이다. 판단은 후세에 맡기고"라고 설명했다.
구해령은 "김일목 선진의 사초를 찾았다. 20년 전 폐주의 일기청에 참여했던 선진 사관께 도움을 받았다. 폐주의 일기가 거짓으로 쓰였단 이야기를 들었다. 김일목 선진은 명에 따르지 않아서 죽은 것"이라고 말했다.
구해령은 "진실을 밝혀야 하지 않겠냐"고 했지만 민우원은 "사관이 할 일이 아니다. 무고한 사람들이 죽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사진 =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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