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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18세 축구 신동 메이슨 그린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사회생했다. 3부리그 팀에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맨유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전) 홈 경기서 로치데일과 전후반 90분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가까스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졸전이었다. 3부리그 팀을 상대로 맨유는 선제골을 넣고도 리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로메로 골키퍼의 선방으로 탈락 위기를 넘겼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경기 후 그린우드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4점을 부여했다. 그린우드는 이날 맨유에서 유일하게 득점을 기록했다.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 풀타임을 뛴 폴 포그바는 평점 7.1점을 받았다. 제시 린가드는 7점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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