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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영화의 결말을 언급했다.
26일 CGV 용산에서 ‘조커’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영국 런던에서 토드 필립스 감독과 호아킨 피닉스가 위성 화상 연결로 참여했다.
그는 영화 결말과 관련, “오픈 엔딩으로 남겨주는게 중요했다. 사람들이 서로 해석하는 여지 남겨뒀다. 조커 머릿 속에서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사람도 있고, 후속작 기대하는 사람도 있다. 다양한 질문을 받는데, 정확한 답을 줄 수 없다. 스스로 해석하는 경험을 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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