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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조형기의 근황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3층에서 개최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수미가 조형기를 언급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김수미는 "상처 때문에 방송 못하는 사람을 캐스팅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조형기를 초대하고 싶다. 근황이 궁금해 섭외 중이다"라고 말했다.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조형기는 지난 1991년 음주운전 사고를 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그 후 1년 뒤 보석으로 석방돼 방송에 복귀해 MBC '세바퀴', 드라마 '여왕의꽃', 웹드라마 '나는취준생이다' 등 활발히 방송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조형기는 지난 2017년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예능프로그램 '황금알' 이후 TV에서 모습을 감췄다.
조형기의 근황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직 복귀는 이르다", "방송에 나오면 안되는 사람", "범죄자는 안돼", "자중해야 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N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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