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내야수 서건창이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서건창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4로 뒤진 9회말 2사 3루 찬스서 LG 마무리 고우석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154km 포심을 공략, 극적인 1타점 동점 좌전적시타를 쳤다.
서건창은 이날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톱타자로서 제 몫을 했다. 결국 2차전 최우수선수가 됐다. 부상으로 120만원 상당의 LED 마스크를 받았다. 키움은 10회말 끝내기 야수선택으로 5-4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서건창.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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