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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은석이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에 특별출연해 호연을 펼쳤다.
지난 20일 방송된 TV CHOSUN 특별기획 '레버리지:사기조작단'(극본 민지형 연출 남기훈) 3, 4화에 등장한 박은석은 극중 '레버리지' 팀의 두번째 타깃이 된 주식투자사기꾼 민영민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소위 개천에서 용 난 자수성가형 주식투자전문가로 유명세를 얻은 민영민은 신분상승에 혈안이 된 야망 가득한 인물. 박은석은 자신의 잇속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악질 근성부터 영리하고 약삭빠른 전략가적 기질, 허영심에 사로잡힌 어리석음과 자격지심까지 엿볼 수 있는 민영민의 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더불어 박은석은 예측불허 캐릭터의 감정과 행동 기복을 탁월한 완급 조절로 능숙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캐릭터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에피소드를 더욱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게 리드하며 재미와 긴장을 다 잡았다.
배역에 완벽히 녹아든 박은석표 악역 연기는 전작들과는 차별화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 또 대체 불가 존재감을 빛낸 박은석이 이어갈 남은 이야기와 나아가 차기 연기 행보까지도 많은 기대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박은석이 출연한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부터 2화 연속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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