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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터미네이터'에 새롭게 합류한 젊은 배우들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다시 한국을 찾겠다고 전했다.
2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V라이브에는 배우 맥켄지 데이비스와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가 출연했다.
시리즈의 상징인 배우들부터 라이징 스타들의 조합으로 완성된 역대급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오리지널 캐스트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흥미로운 스토리를 확장시킬 새로운 캐릭터에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이 선택됐다.
극 중 그레이스가 지키려는 단 하나의 인간이자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는 신예 스타 나탈리아 레이즈가 분했다. 그의 데뷔작이다. 나탈리아 레이즈는 맥켄지 데이비스와 미리 한국에 와 여행을 했다고 밝히며 "한국 전통의상(한복)을 봤는데 정말 정교하고 색깔도 아름다웠다.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었다. 머리에 쓰는 것도 정말 아름다웠다"라고 한복에 대해 인상깊었던 점을 전했다.
맥켄지 데이비스는 기계로 강화된 인간이자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역할을 맡았다.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를 잇는 새로운 여성 전사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가브리엘 루나는 대니를 제거하기 이해 미래에서 온 최첨단 터미네이터 Rev-9을 연기한다.
이들은 '액션배우' 타이틀로 새로운 역할을 맡았다. 이날 인터뷰 장소에서는 화려한 액션 기술을 볼 수 없는 대신 손가락 씨름과 투호 등 한국의 놀이를 MC 에릭남과 함께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맥켄지와 가브리엘은 3개 중 1개도 제대로 넣지 못했고, 2개를 넣은 에릭남의 모습에 크게 놀라워했다. 에릭남은 "아주 적절한 게임이었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에릭남은 "모두 영화를 위해 몸을 엄청 만든 것 같다. 어떤 노력을 했나?"라고 물었다. 가브리엘 루나는 "복싱도 하고 웨이트도 하고 여러 가지를 했다. 여러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몸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라며 주변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맥켄지는 "할 때는 정말 힘들었지만 끝나고 나니 좋았다. 많은 액션이 있었는데 다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또 캐스팅 당시의 심경을 묻는 질문에 가브리엘 루나는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좋았다. 액션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셨다. 그러다가 어느날 같이 소파에 앉게 됐다. 그리고는 터미네이터 역할을 해달라고 하셨다. 주변에 소식을 전하고 축하를 받았다"라고 답했다.
맥켄지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만난 소감에 "정말 좋았다. '터미네이터'에서 가장 상징적인 존재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가장 많은 호흡을 한 가브리엘 루나는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 연락도 많이 해줬다"라고 전했다. 나탈리아 레이즈는 "함께 있으면 즐겁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세 배우는 한국말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등을 에릭남에게 직접 배웠고 실제로 대화 도중 사용하는 센스를 보였다. 특히 가브리엘 루나는 "죽을래?"라는 한국어를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V앱 영상 화면 캡처-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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