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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9살 연하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 가운데,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김풍은 27일 오후 서울 평창동 유현수 셰프의 식당에서 9살 연하의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동료인 주호민, 이말년이 맡았고 가수 육중완, 버블시스터즈 랑쑈가 축가를 불렀다. 주례는 없었다.
제이마리드컴퍼니가 공개한 사진에서 김풍은 행복한 듯 두 팔을 치켜세우며 미소 지었고, 신부와 다정히 손을 잡으며 환한 웃음을 터뜨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유로운 분위기도 돋보였다. 특히 김풍은 실제 이날 신부에게 꽃반지를 손가락에 끼워주고, 신랑 입장 때에는 애니메이션 OST가 흘러나와 독특함을 자랑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김풍은 지난 2일 결혼 소식을 전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9세 연하인 김풍의 예비신부는 대기업에 재직 중인 재원으로 알려졌다.
김풍은 웹툰 '찌질의 역사', '폐인가족' 등으로 이름을 알렸고 셰프들이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에도 출연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해 인지도를 넓혔다. 현재는 예능,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사진 = 제이마리드컴퍼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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