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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장우혁이 11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우혁은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AND'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2006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 두 번째 콘서트 이후 13년 만이다.
공연 타이틀인 'AND'는 그의 신곡 'WEEKAND'의 제목에서 이미 파생됐다. 이번 콘서트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그의 다짐을 함축적으로 담았다.
장우혁은 이번 공연을 통해 여타 콘서트에서는 보지 못했던 특별한 무대연출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 연속 '푸에르자 부르타'의 퍼포머로 참여하며 '꼬레도르 장'으로 활약한 그는 당시 경험과 기억을 이번 콘서트에 녹여 강렬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신곡을 포함한 히트곡들과 그룹 High-five Of Teenagers의 데뷔곡인 '전사의 후예'를 리메이크 하는 등 화려한 댄스 무대를 통해 '댄싱 머신' 수식어에 빛나는 정통 댄스가수의 면모를 발산할 예정이다.
1996년 데뷔해 1세대 아이돌로 큰 인기를 누린 장우혁은 팀 해체 후 토니안, 이재원과 함께 JTL로 활동하다 2005년 '지지 않는 태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이후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장우혁은 지난 9월과 10월 'STAY'와 'WEEKAND'를 연이어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PR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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