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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안재현과 오연서의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티저 포스터를 제작진이 4일 공개했다.
티격태격하는 앙숙 관계가 돋보이는 이번 티저 포스터는 주서연(오연서), 이강우(안재현) 두 주인공의 개성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 끈다. 포스터를 가득채운 "사귀자"와 "꺼져"라는 직설적인 카피는 두 배우의 극적인 표정과 어우러진다.
오연서에게 "사귀자"고 소리치는 안재현과 그에 당황한 오연서의 표정에는 갑작스런 고백에 놀란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결연한 표정으로 고백을 거절하는 오연서의 태도와 믿기 힘들다는 듯 두 눈을 질끈 감고 팔짱을 끼고 있는 안재현의 모습이 선명히 대비된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11월 말 첫 방송된다.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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