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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지난 2017년 데뷔했던 10인조 걸그룹 프리스틴 출신 멤버들이 신예 걸그룹 히나피아(민경 예빈 경원 은우 바다)로 데뷔 신고식을 치뤘다.
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희나피아의 데뷔 앨범 '뉴 스타트(NEW START)' 발매 기념 기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리더 민경은 그룹명 희나피아의 뜻을 설명하며 "희나피아는 Hi, New, Amazing, Utopia'라는 뜻으로, 새로운 이상향을 찾아 떠난다는 포부 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 경원은 "이번 데뷔 앨범 '뉴 스타트'는 국내 가요계에 처음 나서는 데뷔 앨범이다. 프리스틴의 기존 멤버들이 새 멤버 바다를 만나서 새 출발을 한다"고 원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네 명의 멤버와 달리 막내 바다는 프리스틴이 출신이 아닌 새롭게 합류한 멤버였다. 현재의 멤버들로 구성된 계기를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민경은 "프리스틴에서 마음에 맞는 멤버들과 함께 모여 있었다. 그리고 바다는 캐스팅을 통해 회사에 새롭게 들어왔다"고 소개했다.
바다는 "처음으로 데뷔하게 되어서 긴장한 상태다. 실망시키면 안되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나왔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바다는 선배들과 함께 데뷔해 부담되는 점이 없냐는 질문에 "언니들과 함께해서 단점은 없는 것 같다. 난 처음이라 모르고 미숙한 점이 많은데, 언니들이 조언을 해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드러냈다.
끝으로 희나피아는 향후 목표를 묻는 질문에 "프리스틴 때와는 다르게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트렌디하고 멋있고 걸크러쉬한 그룹이 되고 싶다"며 "'희나피아 언니들'이 되고 싶다. '퀸희나피아'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3일 오후 6시에 발매된 희나피아의 데뷔 앨범 '뉴 스타트(NEW START)'의 타이틀곡 '드립(DRIP)'은 세련된 팝 장르의 음악으로, 희나피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선언을 담았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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