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프리미어 12에 나서는 한국의 첫 상대는 바로 호주다. 아무래도 첫 경기의 결과에 따라 분위기가 바뀔 수 있는 만큼 그 중요성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이제 양팀의 대결은 하루 밖에 남지 않았다. 양팀은 이미 선발투수를 확정했고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 이름이 드러났다.
한국은 '에이스' 양현종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양현종은 올 시즌 16승 8패 평균자책점 2.29로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이다. 184⅔이닝을 던져 내구성 역시 증명했다. 지난 푸에르토리코와의 첫 번째 평가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2이닝 퍼펙트로 막으면서 실전 점검까지 마쳤다.
호주의 선발투수는 우완 팀 애서튼이다. 올해 호주프로야구(ABL)에서 활약한 애서튼은 브리즈번 밴디츠 소속으로 2018-2019시즌 7승 무패 평균자책점 2.87를 기록했다. 10경기에 나와 59⅔이닝을 던졌다. 리그에서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한 선수다.
[양현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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