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주연 넷플릭스 영화 '결혼 이야기', 메가박스 단독개봉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메가박스가 넷플릭스 영화 '결혼 이야기'를 27일 단독 개봉한다.

'결혼 이야기'는 서로 다른 가치관 때문에 갈등을 겪는 연극 연출가 찰리와 배우 니콜 부부가 조용히 갈라서고 싶은 바람과 달리 이혼을 통해 산산이 균열되는 과정을 진솔하고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다.

'프란시스 하', '위 아 영',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등을 통해 개성 강한 연출을 선보인 노아 바움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애덤 드라이브이 주연이다.

'루시', '어벤져스' 시리즈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 중인 스칼렛 요한슨은 이혼을 결심한 아내이자 엄마 니콜의 역을 연기한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사일런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링컨' 등 할리우드 거장들과 호흡을 맞춰온 애덤 드라이버는 찰리로 분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메가박스는 앞서도 넷플릭스 최신작 '더 킹: 헨리 5세', '아이리시맨' 등을 상영해왔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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