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2월 1일 홈경기부터 연고지역인 인천지역 내 소아환우를 돕는 '러브 위드 에스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러브 위드 에스버드'는 팬들이 구매한 유니폼 판매금 전액을 지역 내 소아환우 치료비로 전달하는 행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는 팬들이 유니폼 구매시 스페셜 유니폼을 한 벌 더 증정 받을 수 있고, 직접 작성한 응원엽서를 환우에게 전달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선수단 역시 12월 1일 경기부터 총 6경기를 통해 승리 시마다 선수단 이름으로 경기당 100만원을 기부하고, 22일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선수들도 승리시마다 자발적으로 기부행사에 동참하는 등 연고지 인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에스버드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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