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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더원이 중국 활동 시절을 회상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신도 놀란 목소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더원, 조장혁, 박미경, 이창민, 아이반이 출연했다.
과거 MBC 경연 프로그램에서 쟁쟁한 가수들을 물리치고 최종 가왕을 차지했던 더원. 부담감이 컸냐고 묻자 더원은 "'나는 가수다'는 공기부터가 다르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박미경 역시 "며칠 전부터 잠도 못 잔다. 무대 끝나면 링거까지 맞았다. 1등을 떠나서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되나' 싶다. 교통사고 후유증처럼 '나는 가수다' 후유증이 심했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도 맹활약한 더원은 한국과 중국의 출연료 차이를 묻자 "크게는 10배가 더 많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2015년에는 텐진에 아픈 사고가 있었다. 환원을 해야겠다 싶었는데, 수많은 스타들이 기부를 했다. 제가 직접 갔는데, 직접 간 연예인이 저밖에 없다고 하더라. 심지어 외국 연예인이. 그래서 2015년 중국에서 최고의 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라고 자기 자랑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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