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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민정이 남편인 10세 연하 연출가 신동일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 김민정은 신동일과 함께 등장했다.
이에 안현모는 "두 분이 항상 함께 다니시냐?"고 물었고, 김민정은 "바늘과 실이니까", 신동일은 "우리는 '톰과 제리', '덤앤 더머'"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손범수는 출연진들에게 "두 분이 연예계 1세대 연상연하 커플이다"라고 알렸고, 김민정은 "아이, 뭐 10년밖에 연상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안현모는 "남편이 10살 위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거든. 죄송하지만 실제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 거지?"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민정은 당황했지만, 이내 "청춘은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인생은 70부터니까. 2년 더 해서 72세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사진 = 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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