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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80~90년대 MBC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KBS 1TV 드라마 '맥랑시대' 아역 출신 배우 유경아가 이혼 소식을 알렸다.
유경아는 3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새친구로 합류했다.
이에 구본승은 "형제 관계가 혹시?"라고 물었고, 유경아는 "딸만 셋이다. 내가 가운데"라고 답했다. 이어 최민용은 "위아래가 다 결혼한 거냐?"고 물었고, 유경아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최민용은 "근데 누나는 왜 안 했냐?"고 물었고, 유경아는 "나? 갔다 왔는데"라고 밝혔다.
그러자 최민용은 "아, 진짜 몰랐다. 잘 왔다", 구본승은 "죄송하다"고 다급히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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