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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음원 사재기를 겨냥한 듯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다비치가 3일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로 컴백한 가운데, 강민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비치 멤버 이해리와 나눈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서 이들은 '나의 오랜 연인에게'가 음원차트에 7위로 진입한 것에 감격한 모습이다. 특히 이해리로 보이는 인물이 "뭐야. 소름 돋게. 무서워"라고 놀라워하자 강민경은 "내가 좀 샀어"라며 "오만 원 정도 주니 바로 진입에서 보여주네. 쿨거래"라고 답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음원 사재기' 사태를 저격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농담으로 읽힌다.
다비치의 '나의 오랜 연인에게'는 결국 4일 오전 음원차트 1위까지 치솟으며 강민경, 이해리의 저력을 입증했다.
[사진 = 다비치 강민경 인스타그램-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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