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스가 멀티골을 터트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번리에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번리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번리에 4-1로 크게 이겼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10승2무3패(승점 32점)를 기록해 리그 2위로 복귀했다.
맨시티는 번리를 상대로 제주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스털링과 베르나르도 실바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데 브라이너, 로드리, 다비드 실바는 중원을 구성했고 앙겔리노, 오타멘디, 페르난지뉴, 워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에델송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전반 24분 제주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다비드 실바의 패스에 이어 제주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 5분 제주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제주스는 베르나르도 실바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후반 23분 로드리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로드리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43분 마레즈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반격에 나선 번리는 후반 44분 브레디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