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K리그1 우승을 이끈 절친 조세 모라이스에게 축하를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모라이스를 언급했다.
그는 “축구계에 여러 친구가 있지만 톱 3를 선택해야 한다면 과거 나의 코치였던 모라이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틀 전 모라이스는 한국에서 챔피언이 됐다. 우승컵을 든 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출신의 모라이스 감독은 올 시즌 전북 현대 지휘봉을 잡아 극적인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모라이스는 과거 첼시(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에서 무리뉴의 수석코치로 활약 했다.
둘은 이때부터 친분을 쌓아왔고, 전북 우승 이후 무리뉴 감독이 직접 축하의 영상 메시지를 모라이스에게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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