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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의도 윤욱재 기자]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류현진(32)이 특별상의 주인공이 됐다.
류현진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는 물론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류현진은 현재 FA 신분으로 계약 소식을 기다리는 중이다.
"아프지 않고 한 시즌을 마쳤고 좋은 성적이 나와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올 시즌을 돌아본 류현진은 FA 협상에 대해서는 "에이전트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정도로만 말씀드릴 수 있다"고 짧게 말했다.
끝으로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에게는 "올해도 타지에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정말 고맙고 항상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LA다저스 류현진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은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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