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트넘 홋스퍼전을 앞두고 앙토니 마시알을 부상으로 잃었다.
맨유는 5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토트넘과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위기의 맨유다. 최근 아스톤빌라와 홈 경기에서 가까스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아스타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원정 1-2 충격패까지 포함하면 3경기째 승리가 없다.
토트넘전까지 덜미를 잡히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이 탄력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마시알이 쓰러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 “마시알이 근육을 다쳤다”면서 토트넘전 결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마시알이 뛰지 못하면 마커스 래시포드가 최전방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럴 경우 측면이 약해져 공격적인 옵션이 크게 줄게 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