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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의도 윤욱재 기자] 개막전 선발투수, 올스타전 선발투수,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까지.
한국 야구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시즌을 보낸 류현진(32)은 현재 국내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하며 내년 시즌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류현진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FA 신분인 류현진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해 몸 상태가 정말 좋다. 천천히 준비할 생각"이라는 류현진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에이전트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 (계약과 관련한) 내용이 나온 게 없어서 말씀드릴 게 없다"라고만 말했다.
류현진과 더불어 FA 시장에서 구단들의 주요 타겟으로 언급되는 잭 휠러가 5년 총액 1억 달러 규모의 계약도 따낼 수 있다는 현지 언론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는데 류현진은 "내 이야기가 아니라서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류현진이 내년에도 올 시즌과 같은 '괴물투'를 선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만 생각하고 있다. 타이틀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치르는 게 목표"라고 올해처럼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데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류현진의 야구인생 마지막은 국내에서 장식할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은 "언젠가 당연히 한화로 돌아갈 것이다. 마지막은 무조건 한화에서 끝낸다"라고 추후 한화로 복귀할 의사가 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LA다저스 류현진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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