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홀로서기 후 첫 정규앨범 공개…미발매곡 수록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백예린이 팬들 곁에 돌아온다.

4일 소속사 블루 바이닐(Blue Vinyl)은 "백예린이 오는 10일 정규앨범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Every letter I sent you)'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독립레이블 블루 바이닐 설립 후 백예린이 선보이는 첫 앨범이자 데뷔 이래 최초로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다.

블루바이닐은 지난 2일 오피셜 SNS 계정을 통해 트랙리스트 이미지 한 장을 게시하고 이번 앨범이 2CD의 정규앨범임을 공개했다.

정규앨범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에는 총 18곡이 수록됐으며 그동안 미발매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0310', '스퀘어(Square)(2017)', '버니(Bunny)' 등이 포함돼 해당 곡들의 발매를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은 19살부터 22살까지의 백예린이 차곡차곡 쌓아온 미발매곡들이다. 새로운 출발과 함께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업물인만큼,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백예린의 정규앨범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는 10일 오후 6시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블루바이닐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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