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이병헌 "후반 작업이 중요한 영화…못 본 부분 많아 기대 크다" [V라이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배우 이병헌이 영화 '백두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백두산'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돼 주연 배우 하정우, 이병헌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한 결정적 정보를 손에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인 리준평을 연기한 이병헌은 이날 "영화를 개봉시킬 때마다 똑같은 마음이다. 늘 기대되고 긴장되지만 이번 영화는 더 궁금하다. 후반작업이 주된 영화라 아직 못 본 부분들이 굉장히 많다"라며 설렘을 표했다.

모두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 EOD 대위 조인창을 연기한 하정우는 앞서 V라이브 출연 때마다 역대급 '짤'을 생성해낸 것과 관련해 "오늘은 다 거부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하정우, 이병헌을 비롯해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19일 개봉 예정.

[사진 = V라이브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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