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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은하는 1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쿠싱증후군으로 체중이 93.9kg까지 쪘다고 고백했다.
이은하는 스테로이드를 3년간 복용했고, 이로인해 호르몬 과도로 6개월만에 20kg이 늘었다고. 그는 "20년 동안 잔병을 가지고 살았다. 그러다 50대에 갱년기가 오고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실려갔다. 병원에서 스테로이드를 맞았는데 주사를 맞으며 며칠 괜찮아졌다. 그런데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6개월 만에 20kg 찌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이은하는 "안 먹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운동을 안하고 음식으로만 살을 뺐다"며 잘못된 다이어트로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은하는 현재 꾸준한 운동과 식단조절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고, 덕분에 15kg을 감량한 상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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