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세계 여자골프를 제패한 고진영(하이트진로)이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고진영은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9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고진영의 2019년은 그야말로 눈부셨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전관왕을 차지하고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감격을 누렸다.
고진영은 "올 한 해 동안 정말 많은 상을 받았다.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면서 세계랭킹 1위도 올라보고 많은 업적을 이뤘다"라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내년 도쿄올림픽을 위해, 그리고 미국에서 한국을 대표해서 국위선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진영(골프)가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제8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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