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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맹활약한 파리생제르맹(PSG)이 프랑스 리그 선두를 달렸다.
PSG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리그앙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생테티엔에 4-0으로 승리했다.
리그 5연승을 달린 PSG는 14승 3패(승점42)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마르세유(승점35)와는 7점 차이다.
PSG는 네이마르, 음바페, 이카르디, 디 마리아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켰다.
경기를 주도한 PSG는 전반 9분 파라데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43분에는 음바페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도 골 폭풍은 계속됐다. PSG는 후반 27분 이카르드의 추가골과 후반 추가시간 음바페의 쐐기골로 4-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멀티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리그 9골로 득점 3위에 올라섰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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