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대표' 박지성, 유로파리그 32강 추첨 깜짝 등장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해 유로파리그 32강 추점식에 깜짝 등장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6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본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로파리그(UEL) 32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대진 추점식에는 박지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맨유의 이름이 뽑히는 순간 화면에 박지성의 얼굴이 잡혔다.

박지성은 맨유를 대표해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추점식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이 추점식에 나온 맨유는 유로피라그 32강에서 클럽 브뤼헤과 격돌하게 됐다. 두 팀은 2015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경험이 있다. 당시 맨유가 1, 2차전 합계 7-1로 크게 이겼다.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낸 박지성은 은퇴 후 맨유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 2019-20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울버햄튼 원더러스 vs 에스파뇰

스포르팅CP vs 이스탄불 바샥세히르

헤타페 vs 아약스

바이엘 레버쿠젠 vs FC포르투

코펜하겐 vs 셀틱

아포엘 vs FC바젤

CFR클루지 vs 세비야

올림피아코스 vs 아스널

알크마르 vs LASK린츠

클럽 브뤼헤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도고레츠 vs 인터밀란

프랑크푸르트 vs 잘츠부르크

샤크타흐 도네츠크 vs 벤피카

볼프스부르크 vs 말뫼

AS로마 vs 헨트

레인저스 vs 브라가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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