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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정세운이 프로 예능 새싹으로 발돋움했다.
최근 정세운은 버라이어티부터 라디오, MC까지 다양한 예능 장르를 모두 섭렵하며 빛나는 예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악계를 넘어 각종 예능 분야를 화려하게 넘나들며 '예능계 새싹'으로서 매력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정세운의 활약상을 살펴봤다.
먼저 정세운은 자신의 장점인 음악성을 살린 음악 예능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SBS 모비딕 '고막메이트'에서는 MC로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진솔한 입담을 자랑했고, 사연과 어울리는 음악을 직접 노래하며 감성 가득한 선물을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엄정화의 '초대'를 담백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재해석해 ‘정세운표 감성’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SBS플러스 '다함께 차차차'로 기존과는 또 다른 매력 역시 발산 중이다. 정세운은 축구 실력과 활기찬 에너지가 더해진 의외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이천수 감독을 통해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다"며 칭찬을 받는가 하면 2:1의 상황에서도 온몸을 날리는 완벽 수비로 남다른 재능을 자랑했다.
라디오도 섭렵했다. 정세운은 매주 일요일 밤 방송되는 EBS 라디오 '경청'을 통해 2시간을 혼자 이끌어가는 라디오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진행 실력으로 유쾌함 가득한 방송을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JTBC1 '아는 형님'에서는 지난 7일부터 자투리 코너 '취업 상담실'에서 입학 대기 중인 학생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EBS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를 통해 한국 문학 낭독으로 목소리 재능기부를 펼치는 등 독보적인 예능감에 이어 선한 영향력까지 보여주며 끊임없는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정세운은 오는 1월 11~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팬미팅 '행운도감'을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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